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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0103 완전 까먹구 있었던 거 있지...

어이상실...;; 일년전에 개설해놓구 완전 까먹고 있었어..
사실.. 작년에 광풍이 휘몰아치는 나의 정신세계 땜시 나의 뇌주름들이 쫙쫙 펴졌던 터라...;;
하하.. 잘 되었군..ㅎㅎ 할일 있었는데 여기다 해야지..ㅎㅎ
암튼.. 다시 시작하자..:)

by wannabe | 2010/01/03 20:05 | 트랙백 | 덧글(0)

20090225 경성자살클럽

일시 : 2009년 2월 25일

 

 

전봉관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.

그리 심각하게 읽히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시대배경의 작품을 많이 소개해주셨던지라

웬만해선 힘 닿는대로 전작가의 글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. `

 

이 책도 간만에 학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.

요새 내 마음이 너무나 싱숭생숭하여 제목부터가 눈에 확 들어왔고
전작가의 글임을 보고 주저없이 빌리게 되었다.

 

열가지의 자살사건의 얘기를 읽으며

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건 비슷하구나..

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'자살'이란 걸 생각하고 사는구나.. 싶어서

약간은 씁쓸했다고나 할까?

 

전작가의 말처럼..

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며 살아야겠다.. 고 생각하는 바이다.

 

가볍게 읽을 수 있는...

아니.. 소재만 보면 그닥 가볍지 않지만의외로 가볍게 읽혀지는 책이라 도전해도 괜찮을 듯..

by wannabe | 2009/02/25 18:09 | Book | 트랙백 | 덧글(1)

20090224 문프린세스: 문에이커의 비밀

일시 : 2009년 2월 24일 오후 1시

장소 : 롯데시네마 에비뉴엘

 

 

 

야.... 꼬꼬마들 영화라고 개무시를 했구나...-_-

어쩜 이리 만들어놨는지...;;

 

스토리 연관성 제로.. scene마다 뚝뚝 끊어먹는 전개...

인물들의 유기성도 없고 감정 연결성도 없고...

제길...-_- 정말 짜증이 나더군...;;

 

게다가... 꼬꼬마들 영화다보니.. 꼬맹이들이 좀 있었는데..

관람예절 제로..-_-

자기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경험을 쌓게 해 주고 싶은 부모들의 욕심은 알겠는데

최소한의 예절을 익히기 전에는 좀 데려오지 좀 말라고!!!!

남까지 피해주고 있어..-_-

(그 덕분에 간만에 SHOUTING 좀 했다.. 그 새끼...-_-... 아... 격한 말 자제해야지...;;;)

 

정말... 매력있는 인물도 없고... 내용도 재미없고.. -_-

제길... 짜증만 나는구나..;;;

 

포터야... 언능 나와라...!!!!! 누나가 기다린다...ㅠ

by wannabe | 2009/02/25 17:55 | 트랙백 | 덧글(0)

20090224 핸드폰

일시 : 2009년 2월 24일 화요일 오전 9시 50분

장소 : 명동 씨너스

 

 

 

쳇.. 중반까지는 괜찮았지만 막판에 그 전개는 뭡니까?? -_-;

박솔미가 그리 중요한 역할인지 몰랐네..;;;

 

솔직히 엄태웅보다 박용우가 더 인상깊었다.

박용우에 의한 영화라고도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 (엄태웅씨에겐 미안하지만...;;)

박용우가 연기한 정이규란 인물에 동감하는 게 많아서 그런지...

정말 짠~했다.

 

사람이라면 누군가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을 순환시켜야하는데

정이규에게는 그런 소통의 장이 없었다.

언제나 외부로부터 남들의 감정만 들어오기만 할 뿐

자신의 감정을 분출할 줄을 몰랐다.

모든 것이 그렇듯.. 고여있으면 썩듯이

정이규의 감정도 점점 썩어들어가 정이규 자신을 망쳐버린 것이다.

 

이규의 대사 중..

"달에 가면 팍팍한 생활도 좀 줄어들 수 있을까?" 라는 류의 대사가 있었다.

(확실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.. 달의 중력이 지구의 1/6임을 얘기하면서..)

확~ 와 닿더군...

 

이규는 정말 현실의 삶에서 벗어나길 갈망한 것 같다.

위에서 얘기한 대사도 그렇고..

자신의 회사 캐비넷 문짝에 붙여놓은 달 사진이랑 여러 별 사진들을 봐도...

이규가 절실히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한 것 같다.

 

불쌍한 이규... ㅠ_ㅠ

안쓰럽단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...

 

나도... 꾹꾹 담아두지만 말고 주기적으로 터뜨려 줘야겠다.....

이규처럼 극단적으로 변하게 되진 않겠지만...

혼자서 썩어들아가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조심해야지... :)

 

++

 

총평

박용우를 보기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은 130여분 + 영화관람료

          -> BUT!!!! 막판 뭐스런 전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.. :)

by wannabe | 2009/02/25 17:51 | 트랙백 | 덧글(0)

20090220 지킬 앤 하이드

일시 :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
장소 : LG 아트센터
캐스팅 : 류정한  김소현  김수정


이번 지킬은 류정한씨..
워낙에 소문이 자자한 분이시고
지난 번 홍지킬 때 완전 캐감동 먹고 온지라 
내심 기대를 하고 갔었다는.. :)

그런데..
막상 보고 오니..
살짝 실망...
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건지..
일요일이면 '2008-2009 지킬 앤 하이드'의 대장정을 끝마치는 때라
적잖은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상태여서 그랬는지..
배우들 상태도 완전 메롱...-_-
이러저러한 이유로 실망을 쬐끔 하고 왔다.

써 놓고 보니.. 확 올라 오는게..
금요일.. 배우들 상태.. main 3인방 중 소현씨 빼고 두 분..
완전 상태 메롱... (제일 심각했던 건 수정씨.. 흑..ㅠ)
목이 완전 가서... 고음처리가 안 되서 자체심의로 한 키(key) 내려서 부르시기도 하고
그냥 밀고 나갔다가 소리가 안 들려버리는... 뭐 스런 상황도 나오고...
흑.. 이셨음...;;

앙상블 하시는 분들도.. 피로가 누적될만큼 누적이 되신 듯...
일주일 전이랑 너무 차이가 나더군...;;;

뭐.. 이렇게 큰(?!) 문제점 빼곤.. 괜찮았다고 할 수 있다.

내가 처음 '지킬~' 보고 완전 좋아했던 각 세트들..
1막 도입부에 나오는 합창..
이것들은 다 그대로. 좋았음.. :)

게다가.. 김소현씨..
와~~~~~ 오늘 특히나 더 매력적이고 가창력 폭발한 엠마셨음.. 최고!!! :)

그럼.. 류지킬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...
아무래도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.. 감정표현은 참 섬세하신 듯...
무대매너도 세련되신 것 같고.. :)
그러나.. 오늘 느낀 건.. 내 취향은 아니시라는 거..
이건 뭐.. 그 분께나 다른 분들께 절대 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..
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니깐...

류지킬의 고음처리부분이 내 취향이 아니어서 말야...
내가 듣기에 너무 hysterical하게 들려서 불편했어..;;
류지킬의 hysterical 고음처리 방식이 하이드와는 썩 잘 어울렸지만 말야...ㅎ

아무래도 오늘 류정한씨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.
다음에 류정한씨의 다른 작품을 한번 더 봐봐야겠다.
어떤 매력이 있는 분인지.. 궁금하거덩..ㅎ

by wannabe | 2009/02/21 01:47 | Musical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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